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

“따뜻한 사랑의 보일러를 설치해 드립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김옥경)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본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러브펀드(Love Fund)로 마련한 ‘사랑의 보일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누키봉사대는 지난 7일 ‘사랑의 보일러’를 정신지체장애자 가정에 전달,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절기 대비 가정 보수 서비스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번 동절기 대비 가정 보수 서비스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누키봉사대가 3개 읍면 주변 지역을 실사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 추운 겨울을 대비해 필요한 보수를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 양북면 두산리의 최 모씨 가정에 설치된 ‘사랑의 보일러’는 누키봉사대 산하의 직원 봉사 단체인 ‘사랑나눔회’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설치한 것.

누키봉사대 김종욱 과장은 “추운 겨울에 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월동 대비 가정 보수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원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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