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급 에너지저장시스템용 레독스흐름전지 핵심기술개발
ESS실제 운용 통한 빅데이터 및 최적화 기술 확보 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발되었다.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3년 연속으로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발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거점이 될 부설연구소를 지정해 젊은 연구인력을 키우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이공학학술연구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올해 신규로 33개소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를 선정했다.

서울과기대 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권용재, 연구처장 및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9년간 총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권용재 연구소장 외 7명의 교수(구형준, 윤현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박일규, 안효진, 한정환 신소재공학과 교수, 안지환 MSDE학과 교수, 심민규 산업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이번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kW급 에너지저장시스템용 레독스흐름전지 핵심기술 개발 ▲kW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실증 플랫폼구축 ▲네트워크 구축 및 자립화를 통한 캠퍼스 내 실증 및 지역거점연구소로의 발전 ▲고도화된 융합연구, 기업 컨설팅 및 애로기술 해결 ▲해외대학과의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대학 특성화 방향에 부합하여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서울과기대 차세대 선도 연구소’에도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권용재 연구소장은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 및 연구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과기대 내 Bio-Green 특화 분야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구형준, 안지환, 안효진, 권용재, 이동훈 총장, 윤현식, 박일규, 한정환, 심민규 교수
(왼쪽부터) 구형준, 안지환, 안효진, 권용재, 이동훈 총장, 윤현식, 박일규, 한정환, 심민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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