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작가 대열에 합류, 추사부문 최고인 백암대상 영예 안아
40년 활동에 얻은 값진 결과, 더욱 정진 좋은 작품 내놓을 터
한국서화작가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미술관서 개최

황종영 전 한전 계통계획처장이 최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38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시상식에서 백암대상을 수상,초대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사단법인 한국서화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8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황종영 작가의 수상작은 주자의 권학문을 조선시대 김정희 추사체로 쓴 것으로 추사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대상이다.

황 작가는 한전 재직시 서예동우회에서 30년이상 활동하는등 이 분야에 조예가 깊었으며 2010년 한전 퇴임후 본격적이고 끊임없이 서예작품에 정진한 결과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황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대상의 수상 기회를 바탕으로 삼아 앞으로 더욱 정진, 훌륭하고 좋은 작품을 내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종영 前 한전 계통계획처장(왼쪽)이 제38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종영 前 한전 계통계획처장(왼쪽)이 제38회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자의 권학문을 조선시대 김정희 추사체로 쓴 작품
주자의 권학문을 조선시대 김정희 추사체로 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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