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주성철)는 지난달 30일부로 무재해 통산 10년의 대기록(3,652일, 13,698,564시간)을 달성했다.

이번 무재해 10년 달성으로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1992년 12월 30일부터 연인원 약 180만 명의 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4일 이상의 요양을 요하는 사고 또는 질병에 이환되지 않는 등 10년이라는 기간동안을 안전한 직장으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울산화력 한 관계자는 “울산발전본부의 무재해 10년 달성 기록은 제3호기 장기휴지보존 복구공사를 포함 제 1복합설비 재건과 제 2복합설비 건설공사, 제 4∼6호기 탈황·탈질 설비 설치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와 더불어 설비보유대수가 많아 연중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끊임없이 수행하면서 이룩한 기록이기에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04년 10월경으로 예상되는 노동부 무재해 목표 10배(16,150,000시간)의 위업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현장의 잠재위험을 발굴, 개선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발전본부는 이로써 동서발전의 사업장 중 가장 오랜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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