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적합품목 개발 판매 및 미국 Vendor 등록-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

 

가온전선은 납입자본금 195억으로 1947년 한국 최초의 전선업체로 설립, 6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력선 및 통신선을 공급하여 국내 기간산업 INFRA시스템 구축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내수 시장에서의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활발히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 국내 2개의 공장 과 해외 생산기지 1개를 포함 430 여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산업의 동맥이라 일컬어지는 전선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0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CI변경작업으로 회사명을 희성(국제)전선에서 세계적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가온전선으로 변경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온전선의 해외 수주 및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오만 Duqm REFINERY PCKG 1, USD 31.891,992.37 공급 완료다. 스페인 최대의 EPC업체인 Technicas Reunidas에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Vendor 등록을 위한 PQ요청을 해왔고, Bidding Stage부터 지속적으로 견적 및 기술 대응을 통해, 2018년에 최초로 Vendor등록을 완료 했으며, 한국 EPC의 Reference등을 어필하여 초대형 프로젝트인 Oman Duqm REFINERY PCKG 1 의 HV, LV, Control을 초도 수주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단 한차례의 납품지연 과 불량 없이 성공적으로 납품을 했다.

두 번째 △Thai Oil CLEAN FUELS PROJECT USD 11,850,137.85 공급 완료다. 영국 EPC인 Petrofac, 이탈리아 EPC인 Saipem 그리고 한국 EPC 삼성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인 PSS로 Thai Oil CFP Project를 수주하였고, 지속적인 거래가 있어왔던 EPC였던, PSS에서 2019년 수주하여, 2020년에 MV, LV, Instrument 케이블을 납품완료 했다. EPC 컨소시엄으로는 초도 수주에 해당하며, 동남아시아 케이블 제조사의 치열한 경쟁속에, 한국업체로써 유일하게 수주를 하였으며, COVID-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공급중에 있다. 현재도 추가 물량을 공급 중에 있으며, 올해까지 최종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는 △미주Renewable 시장에 약 100억 35kV URD 공급 완료다. 당사에서는 미국 시장의 공급이 전무한 상황이었으나, 2019년부터 작은 건설사부터 큰 건설사까지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Vendor로써 승인을 받으며, 2019년 매출 약 50억 2020년 약 100억 등 MV 케이블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중에 있다. 미주지역의 경우 UL인증등 다양한 품질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급 품목이 제한적이나, 신규품목의 개발과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측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의 투자 증가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에 적합한 품목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하고 있다.

그다음 가온전선은 해외 고객사 만족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끊임없는 혁신이 있다. 동남아국가의 저가공세로 인한 치열한 국제 경쟁속에서도 꾸준한 품질혁신 및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대외 브랜드 이미지 및 경쟁력 제고하는 등 활발한 해외 수주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선 18년 3,541만불, 19년 5,484 만불, 20년 6,981 만불 실적을 이루었으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다.

그밖에 고객 지향과 해외 EPC업체들이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른 케이블 등을 요청해 왔고, 고객의 Needs에 맞는 케이블을 제안하는 등 열린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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