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는 지난 18일 정부과천청사 강당에서 산자부 혁신팀과 37개 산하기관장, 산하기관 혁신팀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산업자원분야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 혁신상은 한국중부발전의 ‘연소기술혁신을 통한 폐자원 재활용 및 민원해소 사례’가, 우수 혁신상은 기술표준원의 ‘IT기술을 활용한 고객만족도 제고 사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생산성 및 고객서비스 제고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은 “혁신은 시대의 소명이며, 조직의 생존ㆍ발전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전제하고 “이제는 정책고객인 국민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혁신활동의 결과 도출된 손에 잡히는 성과에 대해 조직 구성원들이 다함께 느끼고, 이러한 성과의 토대 위에서 보다 발전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산자부는 본선에 진출한 ‘혁신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기관 및 부서 평가에 반영해 ‘발전적인 혁신경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가졌으며, 남궁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서울산업대 행정학과 교수), 이영남 규제개혁 민간위원(이지 디지털 대표이사) 등 민간 혁신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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