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해전력지사, 기본충실 설비운영·고품질 전력 안정적 공급
한전 전력망 직접 연결, 중요 송전선로 운영 및 관리
STATCOM 안정적 운영, 계통안정도 향상 효과 거둬

한전 동해전력지사(지사장 김경수)는 1986년 9월 제천전력관리처 동해전력소로 발족한 이래, 2009년 1월 강원본부 동해전력지사로 조직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임무는 한울원자력, 삼척그린파워, 북평·동해화력에서 생산되는 동해안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고, 쌍용양회를 비롯한 대용량 고객과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동해전력지사는 한울원자력를 포함한 대규모 발전단과 한전의 전력망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 송전선로(발전소 연계선로)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19년 도입된 최첨단 무효전력 보상장치인 STATCOM(400Mvar MMC Type)의 안정적 운영으로 제약비용 감소를 통한 발전효율과 계통안정도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은 전력용 반도체를 이용하여 전력계통에 빠르게 무효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압을 제어하여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특수 설비다.

관할 지역은 한반도의 중심 태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산악 지역으로 산사태, 산불,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에 상시 직면해 있으나 지속적인 취약설비 보강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 밖에 345kV 발전소 스위치야드와 계통변전소, 가공 및 지중송전설비 등 보유설비에 대하여 과학적인 설비진단과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설비고장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웃사랑 나눔 활동으로 복지기관 지원과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지자체와 연계한 숲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서 한전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2020년에 입주한 동해전력지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쾌적한 통합사무실을 비롯해 구내식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방 소도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전 동해전력지사는 “늘 기본에 충실한 설비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2050 탄소중립에 따른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에 대비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한전 동해전력지사 지사장
김경수 한전 동해전력지사 지사장
한전 동해전력지사앞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전 동해전력지사앞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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