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형식 개방형 학습플랫폼 구현

한국남동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고,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방형 교육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직원이 직접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형 오픈 교육플랫폼을 구축한다. 코로나19 이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고, 경영환경의 변화, 신입사원의 비중 증가 등으로 직무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직원이 자신의 업무노하우와 지식을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마이크로러닝)으로 제작, 공유하여 인트라넷과 모바일에서 제한없이 학습하고 공유가 가능한 상시학습 플랫폼을 구현하였다.

특히 ESG, 안전 등 경영이슈 과정부터 디지털 스마트 발전 등 직무심화과정까지 234편의 다양한 직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습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개인별 학습이력과 역량진단을 통한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남동발전은 학습자 정보 및 학습소비 패턴을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하여 ‘19년 인사혁신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개인별 역량진단 및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조직역량을 분석, 개인 학습성장경로에 적합한 교육 컨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에너지 대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위드코로나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첨병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집합교육이 어려워지고, MZ세대 신입사원의 대규모 입사로, 직원들의 학습니즈는 매우 다양해졌다.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하여, VR, AR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메타버스,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신입사원 교육을 시행하는 등 교육방식의 다변화를 시도하여,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동발전은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재입니다.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안전 등 주요 경영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핵심인재를 중점 육성하고 필요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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