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이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조합 60년사 봉정식, 기념떡 절단식 및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으로 실시 됐다. 곽기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는 조합 설립 당시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가슴에 새겨야 할 중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해야 하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나서야 하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산업에 대한 준비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하여 조합 수익 금액의 일정 부분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여 차세대 조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전기공업인 회사들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미래를 향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갈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