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권 본부장, “모든역량 집중 재무위기 극복할 것”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상권)가 2021년 내부경영평가에서 종합 S등급을 달성하였다. 지난 2018년 S등급 달성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내부경영평가는 매년 한전 내 15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자율책임경영과 경영효율향상 등 본부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1년 3월 15일에 제42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에 취임한 김상권 본부장은 취임 즉시 핵심사업성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안 해결과 지속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혁신·소통·청렴 실현을 통한 성장모멘텀을 창출하고, 외부적으로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에너지 전환, 고객 만족 제고, 안전 환경 조성, 경영·기술 혁신이라는 4대 혁신방향과 27개의 세부 혁신과제를 도출하여 전방위적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로신설 없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부하 조정 및 선로 보강, 전력계통 재구성과 설비 재배치로 583MW의 연계용량을 추가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건설 프로세스 간소화로 6개월 이상의 공기를 단축하여 2,700여호를 조기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개발 등 재생e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수용성 확보 추진 체계를 마련하였다. 디지털 변환을 전력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지중선로 AI활용 순시, 배전 철탑 및 해저케이블 드론을 활용한 해저 전력설비점검 등 11건의 신기술과 공법을 본사 협업 또는 자체 개발하여, 현장 적용을 추진하였다.

또한, 아파트 고객설비 정전복구 지원서비스, 전통시장 전력설비 개선, 전력설비 활용 안심 통학로 조성, 빅데이터 활용 도심 취약지역 안심 귀갓길 조성 등을 통한 생활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다.
이외에도 소통·공감·협업으로 세대 간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오지사업소가 많고 신입직원이 편중된 본부 환경을 감안하여, 노사 합동 인력운영 효율화 T/F를 구성, 환경 분석,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자체 인사이동 기준을 개정하고, 기성 직원 8명의 오지 사업소 근무를 유도하여 인력불균형을 해소하였으며, 사업소의 역량 강화 및 복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바람직한 롤모델 정립, 워크 다이어트 등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여, 본부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으로 중대재해 퇴출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배전원 업무경감 과제를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창의·혁신 T/F를 연초부터 구성하여 활력있는 조직, 안전한 사회, 발전하는 본부를 위한 창의적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자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결과이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민과 호흡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실력 있고 사랑받는 광주전남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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