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전대책반 신설, 비상대응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 등 점검


산업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하여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긴급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폭우가 오후부터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인천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호우로 인한 감전사고 및 침수피해(정전 등)가 다수 발생했다.

에너지 안전 대책반은 전력혁신정책관을 중심으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 안전 및 복구 대응에 집중하고, 수도권 내 폭우?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기타 전기설비(주택, 도로조명 등)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에 대비하여 긴급 안전 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한편, 석유·가스설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수소 충전소 등의 주요 에너지 시설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상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안전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등 산업부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전 등 설비피해, 에너지 시설 안전 점검 및 조치 현황, 비상대응 체계 및 모니터링 계획 등 점검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등 산업부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전 등 설비피해, 에너지 시설 안전 점검 및 조치 현황, 비상대응 체계 및 모니터링 계획 등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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