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9월2일까지 CIGRE프랑스 파리 49회 정기총회개최
조석 KNC위원장 및 현대·효성 등 6대 중전기회사 CEO 참석

KNC(The Korean National Committee of CIGRE/ 위원장 조석(현대 Electric 대표이사))
KNC(The Korean National Committee of CIGRE/ 위원장 조석(현대 Electric 대표이사))

 

는 101년 전통의 세계 최대 전력단체 CIGRE 정기총회가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세계 103개 회원국 약 15,0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파리 중심가 최대 Convention Center인 Palasis Des Congres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조석 KNC 위원장을 비롯 현대, 효성 등 6대 중전기회사 CEO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전력분야 전시회가 열리는데 한전을 비롯 6대 중전기회사에서 자사 최신제품을 전시하고 마켓을 연다.

특히 세계 전력분야 100대 사의 CEO들이 초청받은 CEO Forum과 주한 파리대사관의 산자부 파견 주성해 상무관의 협조하에 3년전 확대 이전한 한국문화관에서 해외 60개국 전력사 VIP를 초청한 한국의 밤(Korean Cocktail Reception)이 개최되어, 수출주도 세계 10위 경재력에 걸맞는 수출 촉진과 세계 기술조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16개 분과 한국대표들이 40여 논문 발표와 정기총회 참석으로 국제기술교류와 국내기술 전파의 일주일간의 회의가 진행된다. 

한편 프랑스 파리 Port Maillot 컨벤션센터에서는 짝수년도 8월 마지막 주에 세계 전력산업 관련 CIGRE (1921년 창립된 전력망 국제기구) General Session이 7일간 개최된다. 

지난 2년 동안 개발된 기술 관련 700여 편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은 16개 Study Committee 에서, 미래기술 방향 협의는 250개의 Working Group에서, 아울러 300여개의 리딩 기업들의 전시회를 통해 세계최대 Power Business Marketing Platform을 제공한다. 2022년도(제49회)에는 103개국 국가에서 약 15,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1986년 이후, 시그레 한국위원회는 국내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General Session 참가 및 제품 전시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독려하여 왔다. 그 결과, 신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기술 변화를 인지하고 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세계적인 Technical Communication Channel 로서의 CIGRE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

한국은 2018년에 300여명이 참석했고, 2022년도 올해 49회에는 약 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일 KNC(시그레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신재생과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분야 기술이 유럽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내기업들의 참여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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