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연계

한국중부발전은 제2회 한국중부발전을 뚫어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정보원 지부에서 주최하는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시스템의 잠재 보안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Bug Bounty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해킹의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중부발전은 잠재적인 취약점 점검 및 지역 정보보호 인재발굴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Win-Win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중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청권 소재 대학·대학원생으로 한정하며 블랙해커 방지를 위해 대회기간 중 별도 대응반을 운영하고,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지도교수 추천서 등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26일까지 접수하며 대회를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 중요도, 발견 순서 등을 평가하여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6팀을 선정하여 총 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www.komipo.c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ICT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 화이트 해커 인재육성을 도모하고,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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