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최근 동부구간 1공구 도급업체 선정 위한 절차 진행
1개 공구당 철탑 35개내외,20km 도급공사비 6백여억원
6도체이상 국내 최대.최고 기술력을 갖춘업체 입찰 참여

한전이 최근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T/L (EP) 건설사업 동부구간 1공구의 도급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EP사업 전반에 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EP건설사업을 동부구간(울진~평창),서부구간(횡성~가평)으로 나눠 송전선로 경과지를 선정 했는데 준비단계를 거쳐 사업 승인된 공구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공업체 선정에 들어간 동부구간은 울진~평창 6개 시·군을 지나며 거리는 140km,철탑 280기가 건설된다

이중 동부구간 1공구는 19.3km 철탑 37기, 도급공사비 615억 6천여만원, 공사현장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일원이다.

동부구간은 1공구당 20km내외, 철탑 37기 내외로 7개구간으로 구분,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점차적으로 도급업체 선정하는 등 적기준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붇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도급공사비가 200억원 이상 이어서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돼 입찰이 진행되기에 최종 낙찰자는 12월초나 되어야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건설사업은 주민대표, 지자체 군의회,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30여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노선 선정 및  추천후 대상 마을과 주민설명회를 개최 ,의견 수렴 후 최종적으로 경과지를 확정 민원을 최소화 시킨 방식이다.

현재 동부·서부 구간 모두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및 협의중이며 전원 개발사업 실시계획 신청 및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경과지 인근 마을 대상으로 시공전 갈등 해소 차원에서 특별사업 지원 협의와 지자체 상생협력방안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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