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지난 19년도 이후부터 루마니아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었으며 이번엔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기술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Cluj-Napoca)에서 주관하는 RMEE 2022 국제포럼에 사절단을 파견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정보 교환 및 해당 대학과 국제 공동 R&D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행한 전남 에너지기업들과 수출상담회도 가져 전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유럽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RMEE(Review of Management and Economic Engineering) 국제포럼은 2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 경영 및 공학경제 포럼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공조와 선점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부터 참가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송승헌 기업지원실장을 국제사절단장으로, 그동안 기술지원한 지역 우수 5개 에너지기업〔누리플렉스, 더블유피, 유에너지, 비에이에너지, 이엘티〕와 함께 참가하였으며, 최근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로 진행되  었고 포럼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및 지역 우수 5개 에너지 기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기업인 ENERGO Power와 AMI 50만 가구(약 500억 규모) 상담, Premium AEROTEC SRL과 250만불 상담, INSTAL.RO와 20만불 상담 등 3,742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루마니아 시기쇼아라 지역의 기업을 방문하여 3MW 태양광 구축 관련 35만 달러 상담 진행하였다. 실계약으로 이루어지도록 귀국 후에도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난방공사와 에너지 신사업 발굴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 대상부지를 방문하여 실시설계를 위한 실사를 실시하여 루프탑 태양광 설치 관련에 관하여 논의 하였으며, 향후 유럽펀드의 유치를 통한 국제공동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현재 유럽 가스 및 전력시장의 상황이 매우 안좋고 전력가격 급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양국 에너지시장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