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신문의 창간 21주년 특집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그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왔으며, 국민생활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고 우리나라 기간산업인 철강과 전자, 반도체 등 고품질의 전력을 바탕으로 한 산업을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전력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민과 전기인들을 잇는 소통의 창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다하고, 빠른 소식, 참신한 기획과 객관적인 분석 및 적극적인 대안제시 등 전력산업 전반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전력산업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힘써 주신 전력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위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요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발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글로벌 수요위축, 그리고, 중국의 경기침체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전대미문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도 기업과 정부, 국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 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전력산업계가 지금까지의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전력신문은 우리 전력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국민과 전기인들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전기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