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신문의 創刊 21주년을 진심으로 祝賀합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력산업계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해주시고 전기소비자들을 위한 바른 정보 전달에 힘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력 분야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지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전력신문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산업을 이해하기 쉽게 기사를 작성해주시고, 심층적인 보도로 전력산업이 도약하는 데에도 기여해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원자력발전 회사로, 원자력과 수력, 양수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입니다. 특히, 5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최근 한수원 주도의 최초 해외 원전 건설사업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수원은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규원전 부재로 침체된 국내 원전 기업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해외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에 초강력 태풍까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제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자 여러분과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 모두 차분히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전력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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