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내외 최신 전력정보 제공과 에너지관련 종합 정보지로서 첨단지식과 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100만 전기인과 함께 성장한 ‘전력신문’의 창간 21주년을 변전전문회사협의회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변전전문회사 협의회는 1996년 변전전문회사 제도가 도입될 당시 18개 회사로 출발해 현재 170여개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제도 도입 초기에는 한전으로부터 변전전문기술의 많은 부분을 지도 받았으나 이제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기술력만이 우리 전문회사의 살길이다”는 각오로 전회원사가 기술향상과 품질확보에 매진한 결과 변전설비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협의회는 시공현장의 인적실수 제로화를 꼭 달성해야할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 중입니다.

또 변전분야 홍보활동의 강화입니다. 변전분야는 전력계통의 음지에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역할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변전분야의 위상을 제고하고 변전 전문성을 부각하여 다시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문사 기고와 광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전소의 소용량화, 계통전압의 체계변경과 디지털화, 해외산업 진출, ‘2030년 까지 계획된 전체 변전소의 종합 예방진단 확립 등의 적용 방침에 대비해 특화된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변전전문기업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각오로 변전전문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기술 선도형 전력전문회사로의 탈바꿈을 위하여 협의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전력신문이 우리 전기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변전전문회사들의 경쟁력 향상과 한전과 회원사들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전력신문 창간 21주년 특집호 발행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전기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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