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을 선도하는 채널이 되기 위하여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전력신문’의 창간 21주년을 100만 전기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력신문’는 창간 이후 전력산업 각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와 보도 그리고 전기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광장으로써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올바른 에너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력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정론직필의 의지를 보여주며 전기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지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첨단기술과 신지식을 소개하여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전문지로 업계의 위상 강화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변화로 다가온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우리 협회는 모바일·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실시간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회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할 수 있는 “전기 ON”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개선하여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 운영을 위해 경기도 안양에 실습교육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설 및 환경을 갖춘 1,000평 규모의 전용 중앙 교육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기인의 기술교육 기반확대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6일 부산 지역에 5층 규모의 영남 교육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회원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쓸 것이며 영남 교육원에 이어 충청, 호남 지역 등에 제3, 4교육관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협회는 급변하는 전력산업 전반의 흐름과 새로운 해외시장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하여 100만 전기인에게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전시회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여 246개 업체가 참가하고, 27,429명이 참관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정부와 협회, 전력업계가 힘을 모아 전력 플랜트, 기자재 수출 진흥을 위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력신문‘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를 바라며, 참된 정보와 정확한 보도를 통해 열린 언론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협회도 전력산업의 발전과 전기인의 위상 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전력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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