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인폭포 생태공원 총 400m 버드나무 가로수길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 이하 한전산업)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생태공원에 카본프리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28일 오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위치한 재인폭포 생태공원에서 연천군, (사)평화의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및 제막식을 가졌다.

재인폭포는 용암하천으로서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등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커 지난 2020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받았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공원내 재인폭포로 이어지는 총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된다. 길 양쪽에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수종인 버드나무를 식재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편안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산업 관계자는 “한전산업과 평화의숲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 연천군의 도움을 받아 재인폭포 생태공원에 카본프리 포레스트를 조성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수 및 제막식에는 한전산업 김평환 대표이사,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와 인근마을 고문2리 김문준 이장 등이 참석했다.

김평환 대표이사는 “이번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으로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곳 재인폭포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한전산업은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강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인폭포 생태공원에서 한전산업 김평환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왼쪽 세번째),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한전산업 카본프레스트 조성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재인폭포 생태공원에서 한전산업 김평환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왼쪽 세번째),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한전산업 카본프레스트 조성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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