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업 및 지자체 간 정보공유 장 마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역에너지신산업 정보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및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 보급․확대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신산업 지원제도 소개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 추진사례 및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소개 ▲사업추진 경험이 있는 지자체의 경험담 발표 ▲기업-지자체 간 상담·교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천항만공사, 헤리트, H에너지, 피엠그로우 4개사가 우수 추진사례 및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발표한 ‘선박용 친환경 전력망 구축사업’은 항만이 인접한 지역에서 적극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호응을 얻었다.

부산광역시 및 경상북도 2개 지자체는 그동안 지역에너지신산업을 추진했던 경험담과 해당지역의 성과를 공유하여 처음 신산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김규식 공단 지역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너지신산업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신규 에너지혁신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가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에너지신산업 정보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에너지신산업 정보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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