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활성화 위해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이 추진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에너지공동체 육성 및 운영지원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해당사업은, 외지 기업․개인 주도로 이루어지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역민에게 지역 에너지자원의 발전수익을 배분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1개월간 추진되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같은 지역에너지 공동체를 설립부터 발전소 건설 및 운영·유지보수, 역량강화 교육까지 주민주도형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축한 생애전주기형 지원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사업추진을 통해 7개의 전남 에너지공동체 발굴·설립과 기술지도, 개발행위 및 계통연계비 지원 등 30건의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하고,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기초교육 및 유지보수 교육 110명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100kW이하 소규모 발전사업 및 지역에너지공동체 지원센터 구축 제안 등 확산정책 발굴과 발전소가 소재한 지역에 위치한 지역주민이 발전사업을 시행할 경우에는 “이격 거리 산정 제외”, 지자체별 상이한 발전사업 조례통일 등의 제도변경 건의 및 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참여 태양광발전사업 확산을 추진하였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은 우리 도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에너지 수익 창출과 도내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겠다”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전남 에너지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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