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산업 발전 국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한국방사선산업학회(회장 임인철)는 방사선 이용 연구 및 산업분야 전문기술인들의 정보교류와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17차 정기총회 및 2022년도 정기학술대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해 방사선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술 교류 활동을 펼쳤다.

기조강연으로 △메이신(Maysin)연구에서 기업설립까지의 여정(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내 방사선 멸균 산업의 역사와 현황(김상철 그린피아기술(주) 수석연구원)이라는 주제로 방사선 관련 산업계 기술 현황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방사선 기술을 조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기학술대회에서는 171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고 △육종·식품·바이오 △의생명·의료 △첨단소재·환경복원 △기기·RI 생산 △방사선 안전 등 5개 분야의 방사선과 관련된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되었다. 또한, UST-KAERI Schoool 대학원 경진대회와 △거점별 방사성동위원소 공급망 활성화 방안 △방사선방호 최적화를 위한 일반인 선량제약치의 도입 △방사선 문화재 보존처리 △방사선 클러스터 활성화에 대한 기술 워크숍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산학연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방사선 방호 패러다임의 변화와 원자력시설 방사선안전관리의 도전과제(김희근 위덕대학교 교수) 특별 세션이 마련돼 안전한 방사선 기술의 이용에 대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17차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김광표 교수(경희대학교)가 선임됐으며 방사선 이용 연구 및 산업분야의 우수 연구자에 대한 △우수논문상 △대학원생 우수발표상 △제브기술혁신상 △GREENPIA TECH AWARD 시상이 있었다.

임인철 회장은 “지난 한 해는 방사선 정책연구수행을 통해 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우리 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정책 발굴단의 방사선 분야 활동을 주관 등을 통하여 방사선 분야의 목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학회지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17차 정기총회 및 2022년도 정기학술대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17차 정기총회 및 2022년도 정기학술대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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