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서 재난 대응 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 향상
지진발생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발생 가능유형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최근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본부)에서 재난 대응 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였다.

한수원은 지난 7월부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통합 준비회의, 민간전문가 컨설팅 실시 및 사전 리허설 훈련 등 재난대응 훈련을 준비해 왔다.

이번 훈련은 고리본부 인근에서 지진발생으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유형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상황발생부터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하였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을 대비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및 대응 역량을 실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훈련 결과 분석을 통해 장점은 극대화 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한수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이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이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