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산학연 간 무탄소 발전 기술개발 정책·동향 공유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최근 ‘산학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협의체 기술개발 워크숍’을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연구원, 한화임팩트, SK가스, UNIST 등 수소·암모니아 협의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장중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정부의 무탄소 발전분야 정책과 기술동향’, 이민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그린 암모니아·수소 생산, 운송 및 활용방안’, 이종민 전력연구원 실장이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동향·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무탄소 발전 관련된 정부 연구개발 추진방향과 정책에 대해 공유했다.

2부에는 송용선 한화임팩트 상무가 ‘수소혼소 가스터빈 국내외 기술동향 및 방향’, 유은철 SK가스 상무가 ‘그린수소 현황 및 추진전략’ 발표했다. 이어 권영국 UNIST 교수가 ‘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술’에 대한 발표로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추진방향에 대해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지자체·산학연 간 교류의 장을 통해 무탄소발전에 대한 동서발전의 의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울산광역시가 수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자체와 산학연 간 협력을 강화해 △수소 혼·전소 및 암모니아 혼소 기술개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술 확보 △무탄소 발전용 핵심소재·부품 국산화 및 해외 동반진출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산학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협의체 기술개발 워크숍’을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산학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협의체 기술개발 워크숍’을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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