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적극 실천을 위해 보령시, 지역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10 실천 협약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협력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10% 절감하는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다이어트10 시행에 있어 지역사회의 공감과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에너지절약 확산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은 사내 자체 노력을 통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과거 3개년 대비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이상 절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위해 △실내 난방온도 17도 이하로 유지, △전력사용이 절정인 시간대에 난방설비 가동 중지, △전기히터 등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장식조명이나 옥외 조명 등 심미적 기능 목적의 조명은 켜지 않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강도높게 실천해왔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직원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했다. △사택 내 대기전력 차단, △실내체육시설 난방온도 17도 이하로 유지, △옥외 체육공간 조명타워 점등 금지 등 전 직원들의 동참 유도를 통해 에너지 절약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전례없는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11월부터 보령시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보령시내 학교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보령 및 세종지역 길거리캠페인 시행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시내 주요장소에 에너지절약 실천요령 배너 부착, 현수막 게시 등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 메시지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에너지다이어트를 결의하고 수요절감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전국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와 에너지다이어트10 홍보단을 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번째 줄 왼쪽 세번째부터 보령시 이선규 경제도시국장, 한국중부발전 이웅천 발전환경처장)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와 에너지다이어트10 홍보단을 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번째 줄 왼쪽 세번째부터 보령시 이선규 경제도시국장, 한국중부발전 이웅천 발전환경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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