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산업포장 등 유공자 34명 포상
대중소 상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 등 돌파구 마련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 국회 산자위 윤관석 위원장, 한무경 국민의 힘 간사, 한국전력공사 이종환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부사장 등 전기산업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민간자율 및 진흥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진흥회가 태동한 창립총회일(1989.12.7.)을 기념하고 전기산업 제2의 도약이라는 실천 의지를 담아 전기산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구자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산업계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고금리 기조 등의 글로벌 경제 위기와 대수요처인 한전의 실적 악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소 중립과 산업 디지털 전환에 상응하는 R&D 기획, 대중소 상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 등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각계의 리더들이 진흥회를 중심으로 전기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함께 협력해 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 산자위 윤관석 위원장 및 한무경 국민의 힘 간사, 양향자 의원(예정)과 산업부 이용필 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산업발전에 힘써온 전기산업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4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포상 내용(총34점)은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1), 우수상(1), 산업포장(1), 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표창(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12),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7),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5), 서부발전사장표창(3),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감사패(1)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기중차단기의 고성능화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통한 전력기기의 안정적 운영과 진공 인터럽터 개발 주도로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비츠로이엠 손진우 상무가 수상하였고, 탄소중립 및 소부장 R&D 과제 발굴·지원으로 전력산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이정복 본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전기기기 및 관련 기술의 국내 내재화를 통해 전력전자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큐아이티 배정환 대표이사와 소재·부품·장비산업 활성화와 해외 동반 진출을 통한 전기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중부발전㈜ 서한석 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전기진흥회는 전기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는 ㈜우진기전 장창익 회장과 한국전기연구원 송기동 책임연구원을 제2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의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외에도 ㈜이피이 홍재성 이사 등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이사 등 7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 대표이사 등 5명은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을, 스파이더SM 최연규 부사장 등 3명은 한국서부발전 사장 표창을 한국전기신문사 송세준 팀장은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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