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협업 통해 온실가스 감축 최적 모델 연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신기술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감축 연구를 통한 연계 사업 추진은 물론, 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이와 같은 공로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최하는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혁신적 기술로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포상해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고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수상이 회사 전략과제인 민간지원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기자재 국산화 실무조직을 운영하고 비대면 판로지원 강화와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남부발전은 정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사업의 발굴과 연구개발을 추진, 국내 최초로 ‘냉매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정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게다가 미국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1,085MW) 건설 사업에 국산 기자재의 진출을 도운 것은 물론, 정부·지자체와 협업을 이끌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인증 지원과 판로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으로 중소협력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산업발전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의 동행에 더 노력해달라는 사회적 바람이 담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저성장,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고금리 등 4중고를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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