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3년 제61차 정기총회 개최
국가 전력기술 진흥 기여 유공자 산업부 장관 표창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23일 63컨벤션센터(여의도동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3년도(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김선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써, 더 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여 선도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며, 지난한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내외귀빈 및 임원, 시도회장, 전국 대의원 등 350명 이내로 참석자를 초청하여 1부(유공자 포상 등)와 2부(본회의)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 12명에게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어려운 시기임에 따라 김선복 협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다시 한 번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여 산업계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한무경 간사, 이인선, 정일영, 이장섭, 홍정민, 양향자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전기인들을 격려했다.

그 밖에도 전기관련 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전임 협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이날 총회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날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국가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 12명을 비롯하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2명,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 15명,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2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 2명, 전기인봉사대상 1명, 협회장 표창 1명 등 35명에 대한 포상 수여가 있었으며, 우수 시도회에는 (최우수)경기도회, (우수)인천광역시회, 강원도회, 경상북도동도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본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22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해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 하였다. 2022년말 기준 회원수 13만명을 달성하며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 유일한 인적단체로 나날이 성장하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63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63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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