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선도

지난 1월 서울역에서 진행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에서 김회천 사장(사진 오른쪽)이 시민에게 에너지 절감 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정부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에 적극 참여하며,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펼친 끝에 최근 3개년 동절기 평균 사용량 대비 약 20% 이상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사무실 실내온도 17℃ 이하 제한,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옥외체육시설 조명 소등, 실내조명 업무시간 30% 및 전력피크 시간대 50% 이상 소등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전 직원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승강기 이용자제, 점심시간 개인용 PC 끄기 등 에너지 절감을 내재화했다.

이와 함께 서울역, 진주역 등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전기난방기 사용 자제, 내복·카디건 착용 온(溫)맵시 실천, 고효율에너지기기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실천요령을 홍보해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역할을 다했다.

남동발전은 향후에도 전력소비량이 많은 중소‧뿌리기업에 고효율 기자재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통시장 LED 전등 교체 및 환경개선, 초등학교와 경로당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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