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코디 발대식…132명 본격 청렴 활동 시작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 본사 11층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 KOMIPO 청렴코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곽영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와 청렴코디들이 수준 높은 청렴문화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곽영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와 청렴코디들이 수준 높은 청렴문화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청렴코디는 본사와 발전본부 부서 내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산하는 역할자로서 다양한 직급·연령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선발되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부발전의 고유한 청렴 문화이다.

특히, 부서별 공사·용역·구매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청렴 서약, 상생 제도안내, 청렴 간담회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휴가철·명절 등 청탁 취약 시기에는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전사 청렴코디 132명을 대상으로 대면 행사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부발전의 청렴 문화 확산 추진과제들에 대한 청렴코디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상위 등급(1,2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의 ‘청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곽영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우리 회사의 우수한 청렴 수준은 ‘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라는 청렴슬로건 아래 경영진의 청렴의지와 청렴환경 조성을 위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서 청렴코디들이 업무 일선에서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협력업체 애로사항 개선 등에 앞장서 이루어낸 결과”라며, “올해도 청렴코디와 함께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수준 높은 청렴문화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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