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시점검 결과 3년 연속 무벌점 달성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전력거래소가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공시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는 제도로, 기획재정부는 연 3회 통합공시 점검을 통해 허위공시·공시오류·미공시 발생 여부를 확인하여 해당 기관에 벌점을 부과하고 있다.

‘우수공시기관’은 통합공시 점검에서 최근 3년(기타공공기관은 2년) 연속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기관을 말하며, 2022년도에는 350여개의 공공기관 중 전력거래소를 포함해 단 12개 기관만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2년도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에너지 사용량, 인권경영, 자체 감사부서 현황 등 10개의 ESG 관련 공시항목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력거래소는 자체 공시자료 검증체계를 강화함으로써 3년 연속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경영정보 공시는 대국민에게 기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항”이라며, “올해 추가 확대된 ESG 관련 공시항목을 포함해 앞으로도 정확한 경영공시를 통해 기관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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