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 경산지점·경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 경산지사(지사장 정한백)는 11일 한전MCS 경산지점(지점장 노광석),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경산지사는 11일 한전MCS 경산지점, 경산시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경산지사는 11일 한전MCS 경산지점, 경산시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위험상황 의심 가구에 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전기사용자들의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전기사용계약자 실명화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협의했다.

또한 한전MCS 소속 전기검침원 3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가구를 공공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인적 안전망을 마련해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한백 한전 경산지사장은“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관 간 정보 상호 공유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안전한 사회적 울타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노광석 한전MCS 경산지점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직원들과 협심해 에너지 기본권 확보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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