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운영위원회 참석

사진 –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이 18일(현지시간)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비롯한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23년 원안위-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운영위원회(SCM)’에 참석했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이 18일(현지시간)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비롯한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이 18일(현지시간)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비롯한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운영회의는 한미 원자력안전 규제기관 간 정책 및 기술기준 협력을 위한 회의체로 2015년 이후 양국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원안위 임승철 사무처장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캐서린 헤이니(Catherine Haney)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양국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사이버보안, 물리적방호, 기기건전성, 방사선원 보안 등 기존 협력 분야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임 처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이하 SMR)를 신규의제로 제안했으며, SMR 규제경험을 보유한 미국과 내실 있는 협력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원자력안전 관련 현안과 주요 관심사에 대한 활발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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