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인건설본부(본부장 이규철)는 18일 5군단 사령부에서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과 이규준 5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 체결 및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한전 경인건설본부는 18일 5군단과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 경인건설본부는 18일 5군단과 전력사업 및 군부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5군단 사령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춘천대첩실로 자리를 옮겨 5군단과 한전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은 중부전선 최전방을 수호하는 이규준 군단장을 비롯한 국군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전력설비 건설과 관련한 한전의 어려운 입장과 대형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협조가 중요함을 설명하며, 군부대와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상호 이해기반을 확대하고 긴밀한 유대감 조성을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5군단장은 나날이 심화되는 공공갈등으로 인해 국가 공익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전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며, 앞으로도 군과 한전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수호와 안정적인 전력공급 이라는 상호간의 목표를 달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이번 상생협력 MOU 체결과 장병 위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MOU 체결과 위문금 전달에 이어 참석자들은 병사들의 식사장소인 병영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간의 관심사에 대 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생협력 MOU 체결을 통해 5군단은 한전의 전력설비 건설과 관련한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한전은 군부대 전력관리요원에 대한 주기적 교육을 통해 군 장병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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