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맞춤형 교육 등 추진

전기협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사회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4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보건복지부산하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기업과 민간 비영리법인 등과 연계하는 작업을 주도해왔으며 사회복지 정책을 연구하고 건의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에너지복지 정책 발굴을 위한 공모전 ▲사회취약계층의 에너지 불평등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에너지복지와 ESG 경영’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정책 발굴과 국민들의 에너지복지 인식 제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방침이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가격 급등,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혹한 등으로 에너지빈곤층의 경제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복지에대한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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