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0일 김천 본사에서 ‘2023년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감사 현안사항 및 의사결정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는 감사자문위원회는 이날 제1차 위원회를 열고 前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이범관 위원을 신규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前대구지방국세청장 김경원 위원,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최지원 위원 등을 비롯한 법률, 세무,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을 신규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회사 주요 현황 및 그간의 감사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부 국정과제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감사 전략 및 2023년도 감사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정거래 및 ESG 경영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와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감사 역할의 중요성, 이를 위한 감사 역량 및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이 감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식견을 감사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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