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활성화 전략·분산에너지 전력 신시장 주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도내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전력 신시장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203호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1부 청정 제주를 위한 그린수소 활성화 전략, 2부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신시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꿈의 에너지 수소-어떻게 대비할 것인가?(김하석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확보한 전자빔 극저온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완성(이상천 SCL에너지 대표) ▲그린수소의 경제성 분석(클라우스 김고 독일 테라와트社 대표)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공만준 한국동서발전 차장이 분산에너지 관련 발전공기업의 사업추진 현황, 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부장이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를 위한 VPP 통합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각 세션별 주제 발표가 끝난 후 1부 오시덕 (주)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대표와 2부 황진택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를 초대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이루려는 현시점에 1부의 발표주제인 ‘경제성을 확보한 전자빔 극저온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완성’이 많은 관심을 끈다.

임경은 제주에너지공사 친환경사업부 부장은 “그린수소 산업과 전력 신산업은 제주도의 미래 유망 에너지 산업으로 도민들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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