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후변화협약 대응 전략 세미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지난 13일 대한상의 제1회의실에서 ‘교토의정서 발효와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자원부, 환경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상의 환경?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헌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윤영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COP10 결과 및 정부 대책(김정관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장) △교토의정서 발효와 산업계 대응 전략(김효선 한국가스공사 선임연구원) △선진기업 기후변화협약 대응사례 및 시사점(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 발표됐다.
또 유연철 외교통상부 환경과학과장,김형섭 환경부 지구환경과장, 기준학 한화환경연구소 환경안전연구팀장,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대책실장 등의 지정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상의 조사본부 측은 ?오는 2월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장차 국내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은 물론 기업활동의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올 기후변화협약에 대해 제10차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산업계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정부 정책 설명 및 업계 현실 의견 수렴 등 산업계가 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기후변화협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
는 방안들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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