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300만원 15일부터 신청…발전·슈퍼컴·바이오 등 5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오는 15일부터 총 상금 2300만원 규모의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중부발전 등 충청지역 9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발전,수자원, 철도, 슈퍼컴, 바이오 분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각 분야별 시나리오는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최우수상 1팀에는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6팀에는 중부발전 사장상 등 기관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9월 19일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되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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