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8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경찰서, 군부대(8358부대), 고성군보건소, 한전KPS, 고성그린파워를 비롯한 하이면 의용소방대 및 국민체험단(참관단) 등 20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안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사진 정면)이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시범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사진 정면)이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시범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발전설비 출력 감발, 석탄취급설비 화재 및 확산, 유독가스 인근마을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중점사항인 통합연계 및 불시훈련 추진지침에 따라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본사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재난상황을 전 사업소에 실시간 전파·공유해 전 사업소가 동참하는 훈련으로 시행했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를 포함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출동 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를 훈련 및 실제 상황에 적극 활용하고, 자체 안전통신망(P-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 1200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활용해 재난 상황 발생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상황보고·전파 등 비상대응체계 현장작동성 점검에도 역점을 뒀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해 재난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을 통해 안전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개선 및 안전시설의 투자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