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용,효율관리기자재, 합리화자금융자 등에 적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지난해말까지 핵심민원업무를 대상으로 한 지능형 BPM (Business Process Management)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3일부터 실시에 들어갔다.
'KEMPIA(KEMCO Process Innovation Agent)'라는 이름의 BPM 시스템은 1단계로서 열사용 기자재 검사(연간 7만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융자(연간 6000건), 효율관리기자재등록 (연간 2000건)업무와 성과관리시스템에 적용된다.
이들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emco.or.kr)을 통한 전자민원 처리(실시간 조회 포함)와 메일링 서비스(과정별 처리진행 상태 통지)로 제공된다.
또 민원 매 건마다 실시간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자동으로 분석,가해 담당자별로 피드백 한다.
에관공 측은 KEMPIA의 업무 자동처리시스템(Work-Flow)은 접수,검토,결재,통보,사후관리 등 업무 흐름에 대해 논-스톱(Non-Stop)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내부업무의 객관성?투명성을 높이고 처리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에관공은 이번 지능형 BPM 1단계 구축과 고객지향의 홈페이지 개편으로 업무혁신과 고객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혁신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BMP 서비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부하의 감소분은 중소기업 현장지도 등 최근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업무증가분 투입 계획이다.
에관공은 BMP 서비스와 함께 상반기 내에 에너지관리교육, 기술개발과제관리, 자발적협약 등 고객업무 시스템과 내부 업무자동화 시스템, 고객만족도 경보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구축하고 6시그마(6-Sigma)를 접목시켜 명실상부한 지능형 ?디지털 Kemco?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관공은 지난해 5월 부임한 김균섭 이사장의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에 따라 이미 간부직축소, 연공서열파괴, 성과관리중심의 업적평가 등 변화와 혁신을 이미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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