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협회, 예산 대폭 늘려 지원사업 확대
지난 18일 전기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정부의 원자력 산업 정책에 적극 부흥하기 위해 △회원사 최우선 사업을 통한 서비스 확대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재도약의 기반강화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적극 추진 △미래지향적 원자력산업 환경조성을 위한 청원기능 강화 △원자력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 등을 올해의 추진방향으로 마련했다.
이를위해 협회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등을 위해 올해 88억 9천만원에서 내년에 129억 5천만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는등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원산이 주최한 전기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노백식 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사진〉은 “정부의 원자력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회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원자력산업협회는 지난 1972년 원자력에 관한 지식정보의 교환과 지식정보의 교환과 선진기술의 도입 및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제반 사업을 통해 원자력의 산업적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은 한전, 한수원, 환경공단등 전력그룹사 7개,KAERI,원자력학회등 연구·협·단체 19개, 현대건설, 삼성물산등 건설기업 18개,두산에너빌리티,효성중공업등 제조/서비스 103개, WH, ENEC 등 외국기업 8개로 단체회원 156개 기업·개인회원 239명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 일환으로 원전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원전해체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국내외 협력을 위해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국제원자력산업전, 동아시아원자력포럼등을 개최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 미래소통을 위해 품질 및 안전교육, 원전 직원 역량강화교육 등과 대학생 경진대회 및 고교생 대상 네트워크 구축 추진 등이다.
정책과제 정보서비스로는 원자력산업실태조사등 정부 과제 수행, 원자력 연감 발간등이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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