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기기 생산·판매를 넘어서 해외를 향한 비츠로그룹의 비상이 시작되고 있다.
비츠로 그룹(회장 장 순상)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제 8회 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 했다. 특히 비츠로이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유병언)은 원전수출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원자력 분야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물론 플라즈마를 활용한 원전폐기물 부피 감소 기술을 선 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비츠로이에스는 정부의 원전수출 및 원전관련 사업 부흥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는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루마니아 원전 사업 등에 참여하기 위해 한수원이 주관한 설명회 및 수출 전시회 등에 참여 하는 등 수출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츠로이에스는 신고리 3, 4호기 건설사업에 배전반, 보호기기, 계측기기 등을 납품하였고 현재 신고리 5, 6호기에 기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발주 예정인 국내 원전 관련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발주 예정인 해외 원전 건설사업 및 설비개선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해외 인증획득 및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츠로넥스텍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방폐물의 부피를 기존 대비 90%를 감소시키는 것으로서 방폐물처리에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비츠로이에스는 소형원전(SRM) 기술과 같은 미래 신기술에 참여하기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등 미래 신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비츠로그룹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은 물론 국내 원자력분야 및 해외 원자력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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