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한전-삼성전자-안성시-원곡면 반대 대책위 참석
원곡면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위한 합의서 체결 마무리

 

한전(사장 김동철)는 경기 남부지역 계통보강 및 경기도 평택시 고덕 삼성전자(3·4라인) 캠퍼스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계약전력 1.3GW)을 위한 345kV 고덕#2-서안성 프로젝트의 민원 종결을 위해서 지난달 31일 김학용 의원 국회사무실에서 국회의원-한국전력-삼성전자-안성시-원곡면 반대대책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곡면·원곡면 4개마을 최종 합의 행사(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를 진행했다.
3개 지자체 9개 읍면동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원곡면주민협의체 및 원곡면 4개 마을과의 특별지원금을 합의하므로써 10년만에 본 프로젝트의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학용 의원은 국가 핵심 산업인 345kV 고덕#2-서안성T/L 프로젝트가 상생·협력의 모델로의 민원·갈등 분야 최종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고, 이규철 경인건설본부장은 특별지원금 합의 이전에 공사 협조에 감사드리며, 대책위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한 사회공헌활동은 ‘25.12월까지 지급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345kV #2고덕-서안성 프로젝트는 총 선로길이 23.5km(가공 10.2km, 지중 13.3km)에 달하는 대규모 송변전 건설사업으로, 경기도 용인시·안성시·평택시 등 3개 지자체 및 9개의 읍면동을 경과 하는 선로로 구성됐다.
그동안 경과과정을 보면 ’13.8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14~’15년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입지선정위원회(6차례)를 통하여 최적의 경과지를 선정하였으나, 지속적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년 갈등조정위원회(한전-안성시-대책위)를 운영하였고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일부 구간 지중화를 통하여 ’19.3월 상생·협력 MOU 체결(한전-삼성-대책위-김학용 의원)을 통하여 본 사업의 대한 최종 경과지가 확정 되었다.
최종 경과지 확정 이후 ’23.2월 준공을 목표로 ’20.7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을 통하여 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 에 들어갔다.
그 결과 올해 5월26일 14:17분 실부하 가압을 통하여 345kV 고덕#2-서안성 송전선로 프로젝트 성공적인 가압을 이룰 수 있었다. 이번 송전선로를 통하여 평택캠퍼스(3·4라인)에 적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통합 설비 구축을 완료 하였고,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전력 공급 인프라 적기 구축’ 계획도 이행할 수 있었다.
한전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전기품질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한전-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전력공급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