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수출대상 시상식 및
본지 창간 22주년 기념식 열려
효성중공업 등 산업부 장관 및
영인이에스 등 한전 사장 표창

 

본지는 그동안 전력산업수출에 탁월한 실적을 쌓아온 전력산업분야(제조·시공)기업을 대상으로 포상,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전력산업수출대상 시상식 및 창간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지 주최, 산업부 및 한전의 후원으로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 부사장 직무대행, 김문덕 전 서부발전 사장, 장재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오늘 대상 수상자인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창립기념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본지 대표는 대회사에서 “본지 22주년이 되는 뜻깊은 이 축제의 주인공은 전력산업수출에 탁월한 실적을 쌓아온 여러분들”이라며 “우리나라 전력산업분야를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온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 부사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전력산업계 기업들과 함께 서로 연대하고 힘을 모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며 “전력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은 전력산업수출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3개 기업과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10개 기업, 대한민국 전력산업수출 대상 1개 기업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력산업수출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기업은 △효성중공업 △성진종합전기 △모던텍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기업은 △영인에너지솔루션 △이피이 △동아중전기 △에이투지 △제이에이치 △삼아산업 △이오전력 △제우전력 △한일 △진광건설엔지니어링이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전력산업수출 대상으로는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이 최고 대상 표창을 받았다.
유병언 부회장은 1984년 ㈜광명전기(1995년 매각)에 입사하여 전기업계에 입성하였으며, 2000년 ㈜비츠로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37년간 국내 전력기기 산업에 이바지해왔으며, 2008년부터 비츠로그룹 부회장으로써 전력 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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