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변전 분야 외길, 국내 변전전문회사 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 하고 기술력으로 승부, 신뢰받는 기업 명성 얻어
긴급 상황 발생시 아무리 현장 멀어도 전문가 5시간 이내 현장 투입 원칙

전력그리드분야 우수기업 탐방 - 신뢰받는 변전전문시공기업 동아중전기

 

동아중전기(대표 류한열·사진)는 30년 이상 업(業)을 영위 하면서 한전의 변전시공분야 전문회사제도의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한 덕분에 발주처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동아중전기는 국내 전력계 대기업인 효성중공업 출신 4인방이 의기투합해 지난 1992년 설립해, 변전과 관련된 시공분야에서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해 오면서 기술을 축척·성장 해온 국내 몇 안되는 최고의 변전전문기업이다.
이렇게 우뚝설 수 있는 성장배경에는 류한열 대표의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이 바탕이 된다.
“류대표는 업계가 인정하는 변압기등 변전분야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공정 하나 하나를 현장에 없어도 머릿 속에 그릴 만큼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다”라는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류 대표는 하루 3번이상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히 공정을 체크 하면서 현장에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대비토록 늘 당부하기에 직원들도 이러한 대표의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인지, 현장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일상화 되어 있다.
“현재 변전설비의 설치 및 점검은 점점 더 정밀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특별한 전문 분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기술 축척 및 인력양성은 물론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류대표는 “동아중전기는 한전을 비롯, 한수원, 5개 발전 공기업, 카페스, LS일렉트릭 등의 협력업체 자격을 갖추고 있어 설치하고 유지보수한 현장이 워낙 많다보니 긴급 SOS시, 아무리 먼 곳이라도 5시간내에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중전기는 변전기자재 분야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지만 변전 이외로 업의 영역을 넓히지 않고 오직 ‘변전’만을 고집하는 것은 대표이사의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 일등정신이 기업경영에 녹아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아중전기는 한전이 변전전문회사 제도를 도입한 취지인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기술력만이 나아갈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면서 작업현장에서 휴먼에러 제로화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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