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맞춤형 상담 제공
‘24년 공채 557명(상반기 183명), 체험형인턴 600명(상반기 270명) 선발

 

한전, 한수원, 동서 등 발전5사,한전KDN, 한전KPS, 한전기술등 전력분야 에너지 공기업들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린 ‘2024 공공기간 채용 정보박람회’에 참가,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상담 실적을 올리는등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의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하여 시행 중이다. (전년 채용실적 266명 대비 2.1배)
상반기에 채용될 대졸·고졸 등 138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인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전기원 45명은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또 한전은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하여 적정 수준의 채용규모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장애인인턴,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형인턴은 전년(229명)대비 2.6배인 600명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하여,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한전은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 했으며,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대졸신입 상반기 150명, 하반기 150명 모두 300명을 채용한다. 고졸신입은 기계, 전기, 전자 35명이다.
체험형 인턴 부문은 상반기 500명, 하반기 300명 약800명 규모다.
동서발전은 대졸 수준 신입 108명,고졸 신입은 11명 채용할 계획이다. 체험형 인턴부문은 약100명이다.
남부발전은 대졸 수준 신입 110명, 고졸 신입은 10명 수준을 뽑을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 부문은 약1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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