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주)한길통신의 이재식대표이사를 제2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당선으로 이재식회장은 다음달부터 ‘27년 2월까지 3년간 12,000여 정보통신공사업체를 새롭게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재식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수익확대를 통해 회원에게 최상의 경영 여건을 제공하고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협회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협회가 추진한 사업 및 결산 등을 대의원에게 보고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정보통신공사업법」제41조에 의거 지난 1971년 12월 3일에 설립된 과기정통부 산하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1만여 정보통신공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또 정보통신공사업체 소속 정보통신기술자·감리원 약 27만명, 상용근로자 약 45만명의 산업종사자와 시장규모 19조 5천억원(‘23년 신고 기준)이다.
향후 여러 산업에서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융·복합설비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디지털 모범국가’로서의 도약에 핵심 기반 산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중요성과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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