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지난 21일 충북 오송 협회 중앙회에서‘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we are on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회원 중심인 투명한 협회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 3가지 사업 목표를 가지고 세부추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오송사옥 정착 및 기술인력 양성, 회원 중심 서비스 강화에 힘써 온 협회는 올해도 회원 중심의 투명한 협회라는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회원 경영환경 개선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으로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전기공사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스템 강화 및 대 회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불합리한 입찰 개선 및 통합발주에 적극 대응하며 신성장 동력원 확보, 해외시장 개척사업 지원 확대 등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보이는 ARS 시스템 및 민원센터 운영으로 대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협회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회원 혜택을 증대하고 경영자세미나 등 회원 참여 행사를 통해 회원 소통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환경 구축 및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 확충
동반성장 환경 조성 및 공정한 시장환경 확립을 위해 윤리활동 강화, 하도급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운영,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한전공사 시공체계 및 공법 개선 대응, 신규 품셈 및 불합리한 품셈 발굴 및 개선, 시중노임 현실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쓴다.
또한,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및 정책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부 및 국회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업계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 협력 기능을 강화하며 회원사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오송사옥을 적극활용하여 전기 기능인력 양성 및 업계 인력 유입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를 통해 업계 경쟁력 강화 및 기술자 역량을 제고해 나간다.
장현우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4년에도 협회의 도전과 혁신은 계속될 것이며, 회원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전하며 “전기공사업계의 지속발전을 위한 업역 확대와 전문성 확보 등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